조선학교 교과서 개편과 조총련의 변화 살피는 '교포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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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는 재일 조선학교의 교과서 개편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변화를 살펴보는 '2022 교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구홍 이사장은 "조총련 산하의 재일 조선학교가 2003∼2006년 사이에 진행한 교과서 개편 내용과 이유 등을 분석해 조총련의 변화가 향후 한일관계와 남북 관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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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는 재일 조선학교의 교과서 개편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변화를 살펴보는 '2022 교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총련 교과서는 왜 교과서 개편을 단행했을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노영돈 인천대 법대 교수가 '재외동포청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재일조선학교와 교과서 문제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발표하고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구홍 이사장은 "조총련 산하의 재일 조선학교가 2003∼2006년 사이에 진행한 교과서 개편 내용과 이유 등을 분석해 조총련의 변화가 향후 한일관계와 남북 관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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