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300명 동원한 역대급 ‘부산 형사 사칭 납치사건’ 전말은?

2022. 12.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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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2'가 무려 경찰 1300명이 동원된 '부산 형사 사칭 납치사건'을 다룬다.

오늘(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부산 사상경찰서 김진 형사, 부산 경찰청 최재혁 형사, 부산 서면지구대 박지만 경위, 경남경찰청 김병수 총경이 출연한다.

경찰 1300명을 동원하게 된 '부산 형사 사칭 납치사건' 수사기의 전말은 9일 '용감한 형사들2'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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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채널

‘용감한 형사들2’가 무려 경찰 1300명이 동원된 ‘부산 형사 사칭 납치사건’을 다룬다.

오늘(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부산 사상경찰서 김진 형사, 부산 경찰청 최재혁 형사, 부산 서면지구대 박지만 경위, 경남경찰청 김병수 총경이 출연한다.

특히 ‘용감한 형사들’ 역사상 최고의 계급장을 단 형사, 경남경찰청 김병수 총경이 출연해 생생한 사건 일지를 소개한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지난 2017년 부산 서면 번화가 뒤편의 한 슈퍼마켓에서 시작된다. 슈퍼마켓 점원에게 외국인 여성이 현금 밑에 쪽지를 숨겨 건네고 쪽지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점원은 쪽지를 들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쪽지에 적혀있던 전화번호를 조회하며 번호의 주인이 유사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전력이 있는 남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서면에 있는 건물을 탐문 수사하던 중 수상한 건물을 발견한 형사들은 한 외국인 단체에서 “한국 성매매 업소에 갇혀 있다. 내일 거처를 옮긴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어 긴급 체포 현장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형사들이 소개하는 또 다른 사건은 2011년 부산 구포동에서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신고 내용은 중학생 딸이 납치를 당했다는 것.

신고자는 딸에게 형사와 함께 있다는 전화를 받았고 이어 한 남성이 “지금 당신 딸은 납치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형사와 함께 있는데 납치를 당했다는 것부터 금전적 요구도 협박도 없는 의문의 전화이기에 형사들은 딸의 행방을 추적하고, 일대에서 “누군가 형사인 척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경찰 1300명을 동원하게 된 ‘부산 형사 사칭 납치사건’ 수사기의 전말은 9일 ‘용감한 형사들2’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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