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첨담무기체계 보호하는 우주기상 예·경보 체계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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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9일 우주기상 예·경보체계에 대해 최신 관련기술을 적용한 상세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시작된 우주기상 예·경보체계 사업은 2024년까지 총 180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규헌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우주기상 예·경보체계가 전력화 되면 우주기상 변화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해 우주영역에서 우리 군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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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관련 기술 적용한 상세설계 작업 성공적 완료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은 9일 우주기상 예·경보체계에 대해 최신 관련기술을 적용한 상세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시작된 우주기상 예·경보체계 사업은 2024년까지 총 180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주기상 예·경보체계는 우주기상 변화로부터 우리 군의 감시정찰위성, 통신위성, 유도무기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태양흑점 폭발과 같은 우주기상 변화는 군 지상 통신 장비, 위성체계, 발사서비스, 위성항법체계 및 정밀 유도무기체계와 같은 첨단 무기 체계에 기능저하와 장애·고장을 유발해 우리 군의 임무수행에 제한을 줄 수 있다.
개발에는 쎄트렉아이, 제노코, 한국천문연구원 등 국내 우주관련 전문업체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세설계 이후에는 체계 구축이 시작되며 시험평가 후 2024년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정규헌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우주기상 예·경보체계가 전력화 되면 우주기상 변화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해 우주영역에서 우리 군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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