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80선 상승마감…위메이드↑ LG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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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6(0.76%) 오른 2389.04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이날 반등은 간밤 미 증시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거래일 만에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7원내린 1301.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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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6(0.76%) 오른 2389.0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5p(0.49%) 오른 2382.73으로 출발해 장 초반 잠시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2380대로 올라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1억원, 407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508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는 5.12%나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3.43%), 삼성전자우(2.82%, 기아(0.77%), 현대차(0.31%)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6만 전자를 탈환했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1200원(2.03%)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이날 반등은 간밤 미 증시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거래일 만에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삼성SDI와 LG화학은 각각 6.93%, 6.42%나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종가와 동일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1만6000원(3.01%) 내린 5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기관, 외국인이 매도에 들어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97p(0.98%) 상승한 719.49로 마감했다.
개인이 33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억원, 11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2%), 엘앤에프(-6.03%), 에코프로(-5.78%), 리노공업(-0.80%)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카카오게임즈(+2.27%), HLB(+2.83%), 펄어비스(+2.76%), 스튜디오드래곤(+10.21%), 셀트리온제약(+1.86%) 등이 올랐다.
특히 위메이드와 계열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위믹스의 지닥(GDAC) 상장과 소각 이슈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보다 2550원(8.49%) 오른 3만2600원에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9.45% 오른 1만1300원에, 위메이드플레이는 5.97% 오른 1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7원내린 1301.3원에 마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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