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력난 겪는 우크라이나에 발전기 등 인도적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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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전력난을 겪는 우크라이나에 발전기와 소아용 백신, 의료기기, 긴급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 물품 약 1백 톤을 이달 내 보낼 예정입니다.
지원이 완료되면 정부가 올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 계획을 모두 달성하게 됩니다.
외교부는 "정부의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란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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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전력난을 겪는 우크라이나에 발전기와 소아용 백신, 의료기기, 긴급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 물품 약 1백 톤을 이달 내 보낼 예정입니다.
발전기는 동절기 난방과 전기 공급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시급한 수요를 특별히 반영해 지원이 결정됐습니다.
해당 물품들은 내일(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세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달됩니다.
지원이 완료되면 정부가 올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 계획을 모두 달성하게 됩니다.
외교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오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전세기에 실릴 인도적 지원 물품 준비 현장을 참관하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했습니다.
박 조정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의 지원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심심한 사의를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의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란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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