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서 쇠구슬 발사한 화물연대 조합원들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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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비노조원 차량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특가법상 운전자상해,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노조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쇠구슬을 쏜 A씨는 구속됐고 승용차를 운전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은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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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비노조원 차량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특가법상 운전자상해,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노조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 승용차 안에서 새총으로 비조합원이 운행하는 트레일러 차량 2대에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쇠구슬에 화물차 2대의 앞 유리가 파손됐고 기사 1명은 목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앞서 경찰은 화물연대 집회 현장을 압수수색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쇠구슬을 쏜 A씨는 구속됐고 승용차를 운전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은 풀려났다.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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