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19일 재개 예고.. 주민 충돌 우려

제주방송 신윤경 2022. 12.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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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동부하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19일부터 재개하겠다고 통보해 주민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구좌읍 월정리에 공문을 보내고 시공사가 낸 공사금지가처분 소송이 인용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며 공사 추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사 재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한 제주자치도를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다음 주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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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월정리에 보낸 공문


제주자치도가 동부하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19일부터 재개하겠다고 통보해 주민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구좌읍 월정리에 공문을 보내고 시공사가 낸 공사금지가처분 소송이 인용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며 공사 추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사 재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한 제주자치도를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다음 주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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