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교육과정에 4·3 반영돼야".. 제주도·교육청·유족회 공동 대응

제주방송 강석창 2022. 12.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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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회와 제주자치도, 도교육청이 제주 4·3이 교과서에 빠지지 않도록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 상임부회장(신임 유족회장 당선자)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정 교육과정에 4·3을 포함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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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개정 교육과정 4·3 기술 명시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모습


제주4·3유족회와 제주자치도, 도교육청이 제주 4·3이 교과서에 빠지지 않도록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 상임부회장(신임 유족회장 당선자)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정 교육과정에 4·3을 포함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4·3 교육을 위축시키는 교육 과정 개정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또 상처를 주는 것이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가로 막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정치적 협조를 끌어내고 대통령실에도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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