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장용 식자재 업체 점검…부적합·위반 21곳 적발

강승지 기자 2022. 12.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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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체들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4~1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용 식재료 업체 1980곳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통관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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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체들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4~1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용 식재료 업체 1980곳을 점검했다.

아울러 국내에 유통되는 김장용 식재료 제품 수거·검사와 수입 제품 통관 단계 정밀 검사도 함께 했다.

그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6건), 자가품질 검사 미실시(5건)를 포함해 총 21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국내 유통제품 총 723건의 수거·검사에서는 검사가 완료된 446건 중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고 폐기됐다.

수입제품 총 259건의 통관단계 정밀검사 결과에서는 5건이 부적합 판정돼 통관을 차단했다. 식약처는 향후에 반송·폐기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통관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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