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결정골' 황희찬‥'자신감 표현' 위해 탈의

김수근 2022. 12. 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황희찬 선수, 포르투갈전 결승골 뿐 아니라 강렬한 세리머니도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황희찬 선수가 MBC를 방문했습니다.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은 황희찬 선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다렸다는 듯 환호가 쏟아집니다.

포르투갈전 결승골만큼 큰 화제가 됐던 황희찬의 세리머니.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외전]

◀ 앵커 ▶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황희찬 선수, 포르투갈전 결승골 뿐 아니라 강렬한 세리머니도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황희찬 선수가 MBC를 방문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은 황희찬 선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다렸다는 듯 환호가 쏟아집니다.

"와 멋있다. 잘생겼다."

분장을 받는 얼굴에 여독이 남은 듯 하지만 그래도 팬 서비스에는 진심입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이렇게 많은 팬들이 기다릴 줄 아셨나요?> 전혀, 진짜 생각도 못 했는데‥"

잠깐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조차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 한 번만 해주세요."

걸어 다니면서도 능숙하게 사인을 합니다.

포르투갈전 결승골만큼 큰 화제가 됐던 황희찬의 세리머니.

4년 전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도 같은 세리머니를 했었다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상의 탈의가) 습관은 절대 아니고요. 당연히 경고를 받을 걸 알고 있었고 다음 경기에서 영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쁜 마음에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수없이 등장한 패러디 사진들도 빠짐없이 챙겨 봤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보자마자 눈을 의심했던 거 같아요. '이게 뭐지?' 하고 다시 한 번 봤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걸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피파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로도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마음껏 펼쳤던 황희찬.

[황희찬/축구대표팀] "팀 동료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었고, 자신감 있는 돌파와 그런 모습들로 팀에 힘을 많이 넣어주고 싶었던 마음이 가장 컸던 거 같아요."

대표팀은 물론, 이제 소속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부분도 너무 감사하고..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거 같아요."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400/article/6434899_35722.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