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진행 상황 카카오톡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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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이달 12일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로 제공됐는데 민원인들이 이를 스미싱 등으로 오해해 국민 불편이 계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
여권 접수부터 발급 후 수령까지 진행 상황을 민원인에게 전달해온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는 그간 피싱 문자 등으로 오해해 민원인들이 외교부에 사실 확인을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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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도 전환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이달 12일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로 제공됐는데 민원인들이 이를 스미싱 등으로 오해해 국민 불편이 계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9일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권 접수부터 발급 후 수령까지 진행 상황을 민원인에게 전달해온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는 그간 피싱 문자 등으로 오해해 민원인들이 외교부에 사실 확인을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빈번했다.
앞으로 외교부 로고와 인증 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다. 물론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민원인은 기존 방식의 문자메시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카카오톡으로 1차 발송한 메시지 수신을 거부하거나 발송에 실패한 번호에는 문자메시지로 2차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내년 중에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도 카카오톡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는 여권 만료 6개월 21일 전에 발송된다. 해당 당국자는 “서비스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알림 메시지 발송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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