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가그린 수익금 일부 동물보호 위해 기부… 작년부터 누적 1억원 전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12.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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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기금으로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동행기금을 전달한 것으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원이다.

서울대공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동물원 내 코뿔소와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들의 서식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동아제약은 서울대공원, 자연환경국민신탁 등과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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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동행기금 기부
동물 서식환경 개선에 사용 예정
멸정위기동물 보호 캠페인 일환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기금으로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동행기금을 전달한 것으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원이다. 해당 동행기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서울대공원이 함께 만든 기금으로 기업과 협업해 동식물 종보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동아제약이 전달한 기부금 모금은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 일환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동행기금으로 출연했다. 서울대공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동물원 내 코뿔소와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들의 서식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동아제약은 서울대공원, 자연환경국민신탁 등과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임직원 약 130명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주요 제품에 대한 친환경 행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가그린의 경우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페트(PET)로 전환하고 라벨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성실화랑의 멸종동물 캐릭터를 패키지에 새겨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이 진행한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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