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광역 최초 법정 문화도시 선정…"시민 합심의 결과물"

입력 2022. 12.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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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나울통': 정치 에디션
핵심요약
울산, 광역지자체 단위 최초 '법정 문화도시' 지정
23년부터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200억 지원받아
"울산 시민들의 합심으로 만든 노력의 결과물이다"
지정되고자 시민-행정-기업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60년간 산업도시 탈피해 새로운 문화도시로 거듭"
도시문화 생태계 구축 및 도시 전반 확장할 예정
문화도시센터 설립 60억···"울산의 랜드마크될 것"
김두겸 시장 '오페라 하우스' 공약과 매칭해서 진행
울산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해야 돼
계획된 문화도시 사업 잘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야
모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시민이 주체로써 함께 나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해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2년 12월 8일 오후 5:05 ~5:30 
■ 진 행 : 이태인 정치해설가
■ 출 연 : 성민주
■ 제 작 : 이태인, 성민주


◇이태인> 울산광역시가 광역지자체 단위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됐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법정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사업으로,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시민들의 크고 작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데요. 울산이 지난 60년간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해, 새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시민들이 주체가 되고 시민들이 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된 문화도시 사업을 잘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시사팩토리 100.3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울통 정치에디션 진행을 맡은 이태인입니다. 청년의 상상력을 더해 울산의 정치 현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죠. 오늘 나울통 정치에디션에서는 '문화도시 울산'과 관련된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그럼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성민주 작가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민주> 안녕하세요.

◇이태인> 먼저 청취자분들께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한번 이야기해 주시죠.

◆성민주> 벌써 12월이잖아요. 2022년 올해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올 한 해 제가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또 잘 마무리해 보고 싶어서 노력 중에 있고요. 내년에는 또 무엇을 할지 새로운 계획도 세우면서 2023년을 맞이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태인> 네 울산의 다양한 현안 또한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바로 질문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이 2022년 예비 문화도시에 이어 내년도 2023년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이 됐잖아요. 성민주 작가와 저는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당시 이제 PM과 거버넌스 활동가로 열심히 발로 뛰었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이번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발표를 듣고 성민주 작가께서는 심정이 어떠셨나요?

◆성민주> 저도 우선 정말 놀랐습니다. 또 기쁘기도 했고요. 제가 울산 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가로 여러 시민분들도 만나고 인터뷰도 하고 정말 다양한 시민분들이 노력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도 직접 느껴봤는데요. 또 나울통 문화도시 에디션에서 울산이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타 지역 사례들도 들어보면서 조언도 많이 얻었잖아요. 그래서인지 조금 더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광역 최초 선정이라는 큰 타이틀과 의미도 가지게 됐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모습을 또 잘 보여줘야 된다는 부담감과 기대감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태인> 네 실질적으로 2021년에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서 대학생부터 그리고 울산 시민분들 중에 다양한 직업과 그 연령대를 가진 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정말 다양한 문화들이 향유되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었는데요. 문화도시가 생소할 청취자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릴게요.

◆성민주> 네 일단 문화도시라는 단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나온 명칭입니다. 대략적인 뜻은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으로, 이에 따른 정책 비전 및 목표가 수립돼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지역사회 주도 의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 증진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그리고 문화적 도시재생과 접목한 사회 혁신 제고로 그 효과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화도시라는 단어 앞에 예비와 법정이라는 단어가 붙었잖아요. 

◇이태인> 그렇죠. 

◆성민주> 예비 문화도시는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실증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비 문화도시가 되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을 해서 그 1년간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태인> 네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2022년도 열심히 이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었고요. 일단 간단하게 문화도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조금 더 함축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한마디로 민과 관이 협력해서 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거나 지역 고유의 문화 가치를 조금 더 발굴해 내고. 그리고 여태까지의 지자체 차원의 문제점들을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그런 프로젝트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이제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고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해서 올 한 해 여러 계획들이 수립이 됐었잖아요. 2022년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이 무엇이 있었는지도 청취자분들께서 궁금해하실 것 같거든요.

◆성민주> 네 우선 울산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서 먼저 설명드리면, 문화도시 사업명은 '꿈꾸는 문화공장, 문화도시 울산'으로 '시민이 만드는 문화공장, 시민 모두가 문화공장장'이라는 비전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는 발견과 연결, 문화생태계 확장,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인데요. 단어들을 보면 연결, 확장, 순환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간 민과 관의 느슨했던 연결고리를 조금 더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그 협치를 바탕으로 한 시민 주체성 발현을 위한 방향성으로 진행돼 왔다고 해석이 됩니다. 추진 목표는 첫 번째로 '도시 전환력'이라고 해서 도시의 정체성을 문화로 전환하는 그런 도시를 말하는데요. 울산은 긴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서 이름을 알렸고 또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왔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좀 헌신해온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문화 다양성'인데요. 인정과 환대로 만나는 다양성의 도시로 시민과 시민 간의 만남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 그리고 청년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문화 공공성'으로 문화로 소통하는 거점 플랫폼 구축인데요. 문화도시센터를 비롯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또 생활 SOC라고 울산 시민들의 편익 증진 시설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문화 협치력'인데요. 광역단체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된 거잖아요. 그로 인해서 각 구·군의 주민분들과 기초단체 그리고 기업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울산광역시라는 광역단체가 하나가 되기 위한 하나의 추진 목표가 정립됐습니다. 5개의 구·군 협치를 위해서 함께 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또 시민-기업-행정을 연계로 해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태인> 네 올 한 해 동안 문화전환 PD를 활용해서 각 구·군의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그런 문화적 혜택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여러분께서 많이 노고를 해주셨고요. 그리고 이번 문화도시 자체가 단순하게 행정 차원에서만 진행된 게 아니라, 시민과 기업의 메세나까지 함께해서 진행된 법정 문화도시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과 앞서 말씀드렸듯이 행정, 언론, 기업, 정치권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고 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이 있었나요?

◆성민주> 우선 올해 초에 울산CBS 나울통 문화도시 에디션 편에서 방송을 송출했고 또 노컷 뉴스로 시민분들께 좀 소개를 드리면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태인> 그렇죠. 

◆성민주> 그리고 행정단위에서는 구·군과 협력을 위해서 각 구·군에 문화전환 PD를 운영해서 구·군 특화 사업과 관련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운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업 차원의 지원은 '메세나'라는 단어가 한참 유행을 하고 있잖아요. 그 단어를 먼저 설명을 드리면,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울산시와 문화재단에서 운영해왔던 문화파출소, 생활문화기반 조성, 문화다양성 사업, 청년 문화기반 구축 사업, 도시재생 사업 연계를 통해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해왔고요. 또 기존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이 합쳐져서 올 한 해 동안 여러 활동들이 함께 진행돼 왔습니다.

◇이태인> 네 기존에 이제 문화재단에서 주력 아닌 주력으로 진행해오던 '문화파출소'부터 해서 생활문화기반 조성. 그리고 문화 다양성을 위한 청년문화 기반 구축 사업 같은 경우에는 2021년도에 저도 참여했던 사업이었는데, 정말 유의미했고요.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제 보조금 사업이다 보니 공모 절차를 거치고 정산이라는 절차가 있잖아요. 아무튼 이게 시민들을 위한 정책인데 너무 공급자 중심의 프로세스들이 작용하다 보니 이게 정산에서 학을 떼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정산 절차를 간소화한다든가 해서 조금 더 많은 울산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문화도시가 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올해 초에 나울통 문화도시 에디션이 진행되면서, 많은 울산 시민분들께 문화도시란 무엇이고 그리고 타 지역 사례까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었죠. 이렇게 이제 좀 더 다양한 울산 시민분들께서 문화도시라는 것을 조금 더 즐겨 나갔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이제 소수의 울산 시민들이 아니라, 울산 시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프로그램 기획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이게 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성민주> 우선 문화도시 프로그램 기획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홍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기존까지 이어져 오던 공급자 중심의 정책 발의가 아닌 수혜자를 생각하고 공모 또는 신청 중심의 사업들이 주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얼마나 잘 홍보가 되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홍보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 단순하게 지금까지는 누리집에 공고를 띄운다든지, 보도식으로 홍보가 돼 왔는데요. 그게 아니라 조금 더 시민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조금 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고요. 또 시민들이 잘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만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태인> 네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게 대표적으로 그냥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올라오거나 울산광역시청 고시 공고 또는 일반 공고에 올라오는 게 다잖아요. 그렇다 보니 조금 더 많은 울산 시민들이 모일 수 있고 시민들이 쉽게 정보 접근을 할 수 있는 곳에 노출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분별하게 언론사를 통해서 좀 많은 비용의 그런 광고를 집행한다든가 그런 것들은 조금 더 지양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법정 문화도시로 이번에 지정이 되었잖아요. 앞으로의 법정 문화도시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성민주> 네 법정 문화도시 향후 추진은 추진 로드맵이 3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와 이태인 진행자가 함께 했던 문화도시 준비기는 2020년부터 2022년에 진행됐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 단계였고요. 또 지원 환경 및 기반 조성을 했던 그런 준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은 2023년부터는 문화도시 도입기에 해당이 됩니다. 문화도시 추진 사업 고도화 및 도시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인데요.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문화도시 확장기가 있다고 합니다. 문화도시 기반을 통해서 도시 전반의 확장과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태인> 네 어쨌든 이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이 진행이 되는데요. 대략적인 사업 내용은 시민분들이 빨리 접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이게 대외비 아닌 대외비로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시민분들과 함께 충분한 숙의 과정,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 울산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3단계에서 중장기 프로젝트 중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문화도시를 통해 도시 전반의 확장과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울산 시민들에게 동의 아닌 동의를 구하면서 함께 논의를 거쳐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비, 국비를 포함해서 200억 원 정도 쓰일 예정이잖아요. 예산 투입 계획도 중요할 것 같은데, 계획도 한번 알려주시죠.

◆성민주> 우선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이 되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사업비가 어떻게 쓰일지 앞에 말씀드렸던 추진 목표로 구분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시 전환력에는 전환 실험실과 문화 도전에 총 60억 원이 지원된다고 하고요. 문화 다양성에 너도나도 문화 공장장, 문화숲에 총 28억 원. 그리고 문화 공공성에 문화 공장과 문화창고에 67억 원, 문화 협치력에 38억 원 등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각 추진 목표별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 전환력 사업에 문화전환 PD와 구·군 특화사업 시민 프로그램 운영이 있고요. 문화 다양성에는 생활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기반 구축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화 공공성은 문화도시 실험센터인 문화도시센터와 도시재생 연계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 협치력에는 시민추진단 운영과 문화도시 브랜드 개발 그리고 기업의 메세나, 문화도시 센터 운영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태인> 네 어쨌든 이게 4년간 진행돼야 되는 사업이다 보니 예산의 파이를 봤을 때, 많은 분들이 놀라실 수도 있는 규모일 것 같아요. 일단 총액이 약 200억 원이 되고 그리고 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하는데 약 6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잖아요. 특히나 이번에 건립될 문화도시센터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김두겸 시장의 공약과 어느 정도 매칭을 해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울산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의 그런 랜드마크가 없잖아요. 굳이 비교하자면 오페라 하우스라든지 아니면 이제 서울에 조금 한물갔지만 남산 타워라든지. 이런 랜드마크 형식의 대규모 공연장과 문화기반 시설을 태화강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주변의 경관과 얼마나 잘 어울릴지 그리고 시민들의 접근성은 얼마나 좋을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사전 논의가 진행이 되겠지만, 지금 태화강 국가정원 같은 경우에는 주차난이 굉장히 심하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서 울산 시민들이 충분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문화도시센터가 만들어지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구·군에서도 협력을 통해서 여러 가지 논의가 진행될 텐데요. 당장 내년에는 올 한 해 문화전환 PD가 각 구·군별로 한 명씩 진행이 됐었다면, 이제 2023년도에는 구·군별 2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민주> 네 그렇죠.

◇이태인> 아마 울산 문화도시 관련된 문화도시센터가 만들어지면서 별도의 홈페이지가 구축이 될 예정이지만, 그전에 현재 관광재단과 문화재단이 통합될 예정이잖아요. 그래서 관광재단과 문화재단이 합쳐지면서 새롭게 만들어질 누리집도 충분히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 문화전환 PD 같은 경우에는 보다 많은 울산 시민분들이 지원을 하셔서 직접적으로 울산의 문화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울산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를 위해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문화 전환 PD 또는 거버넌스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어려움 아닌 어려움도 많았잖아요. 우리가 시민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가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어려움도 많이 있었는데, 그런 축적된 데이터들이 충분히 울산 시민분들에게 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 관계상 여기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청취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성민주> 네 이번 법정 문화도시 선정은 울산 시민들의 합심으로 만든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울산만의 브랜드를 창출해서 문화도시로서 잘 나아갔으면 좋겠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울산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또 주체가 되어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문화도시에서 추진할 그런 계획을 잘 이행하고 사업도 잘 추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인> 네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성민주 작가였고요. 오늘도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민주> 감사합니다.

◇이태인> 이제 나울통 정치에디션 마무리할 시간인데요.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된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나요. 대략 2020년도부터 진행해온 이번 사업에 함께해 주신 시민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한 분, 한 분 챙기기는 어렵겠지만 문화재단 차원에서 그리고 울산시청 차원에서 여러 해 동안 함께했던 시민분들을 챙겨 나가며 2023년도에는 뜻깊은 법정 문화도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유>의 'Celebrity'와 'Last fantasy' 띄워드릴 예정인데요. 이 노래 띄워드리면서 오늘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이태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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