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리커창 "제로코로나 완화로 중국 경제성장 유지" 강조

이재준 기자 입력 2022. 12.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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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엄격히 적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면서 경제성장 상향 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연합망(聯合網) 등이 9일 보도했다.

리 총리와 회담한 맬패스 총재는 세계은행이 중국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정책 완화와 대외개방 지속 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시하고 함께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 공동발전에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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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엄격히 적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면서 경제성장 상향 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연합망(聯合網)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전날 안후이성 황산(黃山)에서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등을 만났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코로나19 상황의 변화에 맞춰 조정한 10개항 예방통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면서 앞으로 중국의 경제성장이 착실히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고용안정, 물가안정, 거시경제 전반의 안정, 경제운영의 합리적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코로나 충격 속에서 쉽지는 않지만 코로나 예방과 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더욱 융합 운용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커창 총리는 위안화 환율을 기본적으로 안정시켜 세계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의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언명하기도 했다.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 6개 금융기구 수장은 중국과 협의체인 '1+6' 원탁대화에 참석차 방중했다.

리 총리와 회담한 맬패스 총재는 세계은행이 중국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정책 완화와 대외개방 지속 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시하고 함께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 공동발전에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호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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