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년 김채원, 헝가리 세게드 하프 콩쿠르 14세 이하 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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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세게드 국제 하프 콩쿠르의 만 14세 이하 부문에서 한국의 김채원이 우승했다.
9일 클래식 음악계에 따르면 김채원은 지난 4일 헝가리 세게드에서 폐막한 제6회 세게드 국제 하프 콩쿠르 U14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김 양은 이미 만 8세의 나이로 홍콩국제하프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오른 바 있다.
세게드 국제 하프콩쿠르는 2007년 창설돼 3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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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헝가리 세게드 국제 하프 콩쿠르의 만 14세 이하 부문에서 한국의 김채원이 우승했다.
9일 클래식 음악계에 따르면 김채원은 지난 4일 헝가리 세게드에서 폐막한 제6회 세게드 국제 하프 콩쿠르 U14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리네 리프니카이테(리투아니아), 코르넬리아 하르마트(헝가리)가 공동으로 입상했다.
김채원은 현재 서울 원명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며 예원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김 양은 이미 만 8세의 나이로 홍콩국제하프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오른 바 있다. 국내 무대에서 여러 협연, 독주 무대로 하피스트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19년 싱글 앨범도 발매했다.
세게드 국제 하프콩쿠르는 2007년 창설돼 3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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