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진실·화해위원장에 김광동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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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장관급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위원장에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신임 위원장은 과거사 진실 규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면서 "진실화해위 현안 업무 추진의 연속성은 물론 대한민국이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2월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아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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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장관급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위원장에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신임 위원장은 과거사 진실 규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면서 "진실화해위 현안 업무 추진의 연속성은 물론 대한민국이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1963년생인 김 위원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나라정책연구원장, 자유민주연구학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아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뉴라이트 계열의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집필 이력, 2009년 열린 '국가 정체성 회복 방안' 안보 세미나에서 제주 4·3 사건의 의미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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