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라운드 리뷰] 대구 한국가스공사, 1라운드와는 확 달라졌다

바스켓코리아 2022. 12.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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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의 2라운드 경기력은 어땠을까?2022~2023 KBL 2라운드도 끝을 달려가고 있다.

또, 한국가스공사는 후반전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한국가스공사다.

그만큼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력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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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의 2라운드 경기력은 어땠을까?

2022~2023 KBL 2라운드도 끝을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 모두 특징을 갖고 있었다. 인상적인 것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다. 현장을 돌아다닌 취재진이 구단별 특징을 살펴봤다.

# 인상적인 점

손동환 : 이대성(190cm, G)이 해결사와 포인트가드 역할을 동시에 해줬고, 전현우(193cm, F)와 신승민(195cm, F)이 3점포를 꽂아줬다. 팀 전체적인 수비 활동량과 공수 전환 속도 또한 빨랐다. 정효근(200cm, F)까지 살아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한 단계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박종호 : 우리가 기대했던 한국가스공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선수들의 조합이 맞아가고 있다. 1라운드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2라운드에서 4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결과, 최하위에서 중위권까지 상승했다. 관건은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방성진 : 1라운드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2라운드에 대반전을 가져왔다. 유기적인 공격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이대성은 공격 비중을 유지하면서 동료들의 기회도 챙긴다. 유슈 은도예(210cm, C)보다 긴 시간을 출전하고 있는 머피 할로웨이(196cm, F)는 한국가스공사의 든든한 등불이다.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한국가스공사의 한 줄기 빛으로 나타났다. 또, 1라운드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현우가 영점 조절을 마쳤다. 한국가스공사의 2라운드 돌풍에 큰 힘이 됐다.

# 보완해야 할 점

손동환 : 유슈 은도예(210cm, C)와 이대헌(196cm, F)의 경기력이 완전치 않다. 은도예는 자기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대헌(196cm, F)은 몸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또, 한국가스공사는 후반전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후반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박종호 : ‘1라운드에서도 이런 경기력을 선보였다면?‘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한국가스공사다. 그만큼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력은 좋았다. 다만, 지난 창원 LG전에서 3쿼터 후반 분위기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만약 이날 경기까지 승리했다면,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는 더 높아졌을 것이다.
방성진 : 달라진 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 정효근은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다. 큰 부상에서 돌아온 첫 번째 시즌이지만, 빠르게 몸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이대성 홀로 뛰는 원 가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원대(182cm, G)의 역할은 중요하다. SJ 벨란겔(177cm, G)과 함께 이대성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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