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서 어선 암초에 걸려…승선원 9명 모두 구조

손대성 2022. 12. 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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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 34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 인근 바다에서 40t급 어선(승선원 9명)이 암초에 걸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구조대를 보내 승선원 9명의 안전을 확인하고서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이용해 승선원을 구조한 뒤 척사항으로 이송했다.

포항해경은 선주와 협의해 오전 8시 30분쯤 사고 어선을 암초에서 옮긴 뒤 예인선으로 감포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어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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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한 어선에서 배수작업하는 해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9일 오전 3시 34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 인근 바다에서 40t급 어선(승선원 9명)이 암초에 걸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구조대를 보내 승선원 9명의 안전을 확인하고서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이용해 승선원을 구조한 뒤 척사항으로 이송했다.

어선은 기관실이 침수된 상태다. 해양 오염 등의 상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선주와 협의해 오전 8시 30분쯤 사고 어선을 암초에서 옮긴 뒤 예인선으로 감포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어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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