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기념 표석 제막

이성기 기자 2022. 12.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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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청주 상당구)은 9일 본원 광장에서 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는 표석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천범산 충북부교육감과 최길수 미래인재과장,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천범산 충북부교육감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전규 유일 2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충북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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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9일 본원 광장에서 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는 표석 제막식을 열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청주 상당구)은 9일 본원 광장에서 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는 표석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천범산 충북부교육감과 최길수 미래인재과장,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과학고 2학년 노수빈·안연수·이원호 학생과 지도교사인 정도일 교사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들 학생은 '줄다리기, 정말 누우면 이길까? 줄다리기 로봇 개발을 통한 핵심 메커니즘 탐구'라는 작품으로 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줄다리기의 정역학과 동역학적 구조 탐구를 통해 줄다리기와 운동방정식 간의 관계를 연구했으며, 핵심 기계적 구조인 반동을 적용한 줄다리기 로봇을 개발했다.

줄다리기의 반동구조를 적용하면 한정된 상황에서 더 큰 무게를 끌어당길 수 있어 견인차, 재난구조로봇, 행성탐사로봇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천범산 충북부교육감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전규 유일 2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충북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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