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 예르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재계약

조성진 기자 2022. 12.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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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59)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 재선임됐다고 파보 예르비 공식 웹사이트가 7일 밝혔다.

파보 예르비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음악가들과 계속하게 돼 영광이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보 예르비는 지난 2019/20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임기를 시작한 이래 멘델스존, 브루크너, 차이콥스키에서 메시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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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레퍼토리 확대 및 투자 늘어
임기는 2029년까지
사진=파보 예르비 공식 웹사이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에스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59)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 재선임됐다고 파보 예르비 공식 웹사이트가 7일 밝혔다. 파보 예르비의 임기는 2029년까지다.

파보 예르비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음악가들과 계속하게 돼 영광이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보 예르비는 지난 2019/20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임기를 시작한 이래 멘델스존, 브루크너, 차이콥스키에서 메시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인기를 얻었다. 재임 기간 콘서트 스트리밍에 대한 투자도 늘었다.

11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공연을 앞둔 파보 예르비는 거장 지휘자 네메 예르비의 아들로, 그의 동생 크리스티안 예르비(50) 또한 지휘자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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