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앤이슈] 영화 '탄생'..."새로운 세상 만드는 건 청년들의 몫"

YTN 2022. 12. 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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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흥식 영화 '탄생' 감독, 윤시윤 영화 '탄생' 주연배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영화를 통해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씨네앤이슈'. 오늘 다룰 영화는 조선의 첫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다룬 '탄생'입니다.

[앵커]

영화를 만든 박흥식 감독, 김대건 신부를 맡아 열연한 배우 윤시윤 씨와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워낙 방송 많이 하셨으니까 안 떨리실 것 같아요.

[윤시윤]

떨려요. 교무실 온 것처럼 아주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앵커]

엄숙한 코너는 아니니까요. 감독님도 떨리십니까?

[박흥식]

많이 떨리네요.

[앵커]

얼마 전에 인터뷰를 하셨다고?

[박흥식]

한 번 했었는데 그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날보다 오늘이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감독님, 김대건 신부 일생을 다룬 영화인데 계기가 있으셨을까요?

[박흥식]

작년이 탄생 200주년이어서 영화가 기획되기는 했는데 저는 처음에 반대를 했고요. 자신도 없었고.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까 종교 영화를 뛰어넘어서 지금 우리한테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한 몇 년 정도 걸리셨을까요?

[박흥식]

사실은 충무로에서는 놀랄 만큼 빨리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맡고 나서 개봉할 때까지 총 2년에서 9일이 빠지는 기간에 다 만들었으니까요.

[앵커]

2년이 채 안 되는 거군요.

[앵커]

아무래도 천주교 얘기를 다루다 보니까 두 분께 궁금한 게 종교가 혹시 있으신지. [박흥식] 저는 개신교 들락날락거리다가 김포에 있는 가톨릭문화원에서 미사를 드린 지가 6~7년 되는데 세례는 안 받았습니다.

[앵커]

윤시윤 씨도 혹시.

[윤시윤]

저도 기독교인인데요. 저는 개신교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영화 얘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일단 김대건 신부,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어떤 인물인지 소개를 해 주세요.

[윤시윤]

영화를 보시면 되지 않을까.

[앵커]

어제 인터뷰 보니까 김대건 신부가 나온 책은 거의 다 보셨다는 인터뷰가 있더라고요.

[윤시윤]

아무래도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 역할이었고요. 일단 200년 전에 조선 한반도의 최초 가톨릭 사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프랑스 신부님들의 입국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힘쓰셨던 인물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아편전쟁과 같은 200년 전에 동아시아 역사의 한가운데 통역관으로 참가하시면서 많은 자료들을 만들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 시대에 흔치 않았던 글로벌한 조선인인 거죠.

[앵커]

지금 저희가 영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수염은 진짜였어요?

[윤시윤]

저희는 한 땀 한 땀 다 붙여야 되기 때문에요.

[앵커]

기르신 거 아니고?

[윤시윤]

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만 수염이 나기 때문에... 저렇게 아름답게 나지는 않습니다.

[앵커]

그렇게 중요한 질문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앵커]

이 영화를 해야겠다, 이 역할을 맡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 이유는 뭐였을까요?

[윤시윤]

아무래도 배우는 사실 선택받는 직업이니까요. 그 선택은 늘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특별히 선배님들도 하는 말씀들이 실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건 참 영광스러운 일이다. 청년 김대건을 연기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저도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특별한 역할이기 때문에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죠.

[앵커]

윤시윤 배우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박흥식]

없습니다. 딱 하나, 우리 영화를 하고 싶어 하는데 자신감이 없어 하는 배우들이 미리 있었어요. 저는 우리 작품은 운명이다. 이 작품을 당당하게 하고 싶다. 그런 의사를 드러낸 배우랑 무조건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윤시윤 씨였습니다.

[앵커]

그런 자신감을 보이셨나요?

[박흥식]

네.

[앵커]

다른 배우들은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이 있습니까?

[박흥식]

있었죠.

[앵커]

많았습니까?

[박흥식]

급하게 진행되다 보니까 물망에 오른 배우들도 있었고 하고는 싶은데 자신이 없다고 주저하는 배우도 있었고. 그런데 윤시윤 씨가 당당하게 이건 그런 마음으로 해야 되니까 사명감도 있고. 그래서 윤시윤 씨가 선뜻 나와주셔서 고마웠죠.

[앵커]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윤시윤]

사람이 모르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저희가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기 때문에. 김대건이라는 인물이 쉽지 않았듯이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그냥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저는...

[앵커]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지금부터 차차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요. 첫 시사회가 바티칸에서 열렸더라고요. 감회가 많이 남다르셨을 것 같은데요.

[박흥식]

바티칸 시사회가 가끔 이뤄지기는 하는데 저희는 뉴시노돌이라고 교황님이 추경님들 모시고 중요한 천주교 의사결정을 하는 그런 자리에서 시사회를 해서 굉장히 감격스러웠죠. 저는 하필 교황님 앉는 자리에 앉아서 무대인사도 하고. 아무튼 김대건 신부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덕분에 여기까지 왔구나, 이런 생각 때문에.

[앵커]

시사회 이야기를 했는데 시사회에 참석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배우 윤시윤 씨, 성인의 얼굴이다. 이런 찬사를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기분이 어떠셨나요?

[윤시윤]

그리고 제 얼굴이 이렇게 나오고 있는 건가요? 기분 좋으라고 해 주신 말씀인 것 같고요. 또 앞으로 그렇게 살라는 엄중한 말씀이신 것 같아서요. 저한테는 잊지 못할 경험이죠.

[앵커]

교황청에서 시사회 한다는 게 미리 예정돼 있던 건가요?

[박흥식]

그렇죠. 유흥식 추기경님이 교황님하고 친하시니까 조직을 하신 것 같아요.

[앵커]

그럼 영화를 찍을 때부터 예고가 돼 있던 거예요?

[박흥식]

그걸 목표로 하기는 했는데 실제로 이뤄질지는 저도 상상을 못 했죠.

[앵커]

아마도 두 분 다 마찬가지이실 텐데 거기에 간다는 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어떠셨어요?

[윤시윤]

그렇죠. 실감이 전혀 안 나니까요. 사실 저희가 문이 딱 열리면서 교황님들 오시고 할 때 이제 만나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으니까요.

[앵커]

사실 분위기는 거기가 더 좋을 것 같지 않을까 싶은데.

[윤시윤]

그렇죠. 조금 더 거기는 교장선생님 계시는 곳 같고.

[앵커]

그랬군요. 사실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이게 종교영화인가, 역사영화인가. 이런 생각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어떤 점을 많이 보여주고 싶으셨나요?

[박흥식]

사실은 조선인 최초 신부의 탄생을 다룬 영화인데 종교영화를 넘어서서 조선근대 탄생을 다룬 역사영화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근대가 어려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1876년 개항을 근대 기점으로 보고 사상사적으로는 유학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생각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던 정조 말로 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움직임이 있어요. 그러니까 서학과 동학의 평등사상이 조선의 근대를 열었다. 서학은 인간을 천주로 보고, 동학은 인간 자체를 천주로 봐서 이게 존엄을 일깨우고 조선의 지배질서의 근간인 신분제도 흔들었다. 그래서 근대를 이뤘다, 이렇게 보는 시각인데 이 시각에 맞춰서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주변인물들의 상황을 그리고 있는 거죠.

[앵커]

대부분 배우분들 인터뷰하는 거 보면 이렇게 실존하는 인물이나 무거운 인물을 연기하실 때는 최대한 힘을 빼려고 노력했다고 답을 하시더라고요. 마찬가지였을까요?

[윤시윤]

맞습니다. 그러니까 윤시윤이라는 사람, 배우 윤시윤이 가지고 있는 표정이라든지 감정의 모습들이 최대한 나오지 않기를 많이 바랐죠. 그래서 어떤 인물이 돼야 할까를 고민하는 것도 있겠지만 워낙 훌륭한 대본이 있기 때문에 윤시윤이라는 사람을 얼마나 지워내는가의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앵커]

어떻게 연기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저희가 영상을 잠깐 마련해 봤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 준비했는데요. 잠깐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윤시윤이라는 사람을 많이 지워내려고 노력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럼 김대건 신부의 어떤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셨습니까?

[윤시윤]

결국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겠죠. 일단 기본적으로는 세상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할 것 같고요. 거기에 플러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 그래서 그 새로운 세상 안에서 비전과 희망을 발견했던 인물을 연기를 하려면 되게 호기심도 많아야 되고 아이 같은 모습도 많이 있어야 하고. 어떻게 보면 불과 같은 청년을 연기하기 위해서 많이 집중을 했습니다.

[앵커]

영화에 보면 김대건 신부가 지도를 연구하잖아요. 실제로 그렇게 호기심이 많으세요?

[윤시윤]

저도 그런 모습들이 많기도 해서요. 어떻게 보면 윤시윤을 지워내는 과정 안에서 가장 실패한 부분이 그렇게 호기심 어린 얼굴 표정들이 아닐까.

[앵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뭐가 있었을까요?

[윤시윤]

영화를 저희가 보신 분들이 바티칸에서도 저에게 영화 후기로 많이 물어보셨던 질문의 1등은 어떻게 그걸 외웠고 어떻게 찍었냐였어요. 그러니까 촬영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김대건 신부님이 이런 마음이셨구나. 그래도 한 만 분의 1이라도 느끼면서 할 수밖에 없었죠. 언어에 대한 압박도 강했고요.

[앵커]

그 얘기를 여쭤보려고 했어요. 불어도 하시고 중국어도 하셔야 되고 라틴어도 하셔야 되고. 공부하는 기간이 상당했을 것 같은데요.

[윤시윤]

한 달 정도의 시간밖에는 있지 않았고요. 그래서 총력전을 다해서 외웠죠.

[앵커]

지금도 외우고 계십니까?

[윤시윤]

아니요. 일단은 저도 자막을 보고 그 뜻을 알았으니까요.

[앵커]

벼락치기의 폐해인가요?

[앵커]

방금 화면으로도 나갔는데 이게 영화가 스케일이 컸던 영화 같아요. 보니까 CG작업도 많이 필요했을 것 같고. 그런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은 없으셨습니까?

[박흥식]

추위 속에서 몸이 힘은 들었는데 찍으면서 저는 행복했던 것 같아요, 배우들도 그렇고.

[앵커]

윤시윤을 지워낸 김대건 신부는 어땠습니까? 감독님이 생각하는 것에 많이 부합했나요?

[박흥식]

그렇죠. 윤시윤 씨가 바티칸에서 되게 멋진 말을 했어요. 무대인사하면서 영화 시작돼서 얼마 안 되고 윤시윤 사라지고 김대건 신부님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말을 했는데 저도 찍으면서 그런 순간이 왔었어요. 그러니까 부제품을 받고 자신이 스스로 개척한 길로 가거든요. 그리고 한복을 갈아입고 말을 타고 걸어오는 장면부터는 얼굴에 이상한 빛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윤시윤 같지 않고 김대건 신부님 같다는 생각을 진짜로 했습니다. 그때부터는 표정이 정말로 좋아요.

[앵커]

대화 내용도 조금 바뀌나요? 그렇게 보이면?

[박흥식]

그렇죠. 이미 부제품 받고 난 이후니까 그 10년을 다루니까 굉장히 소년 같은 느낌도 있고 사제로서 위엄을 갖춘 그런 순간이 그 표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죠.

[앵커]

아까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렸던 장면이 동료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그분을 잃고 나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인데. 보통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이럴 때 연기하는 건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이럴 때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지.

[윤시윤]

개인적으로 윤경호 배우님과 함께했었는데요. 정말 실존 인물입니다. 그분께서 연기하신 것도. 실제로 너무나도 훌륭하게 연기를 하셔서 정말 그냥 와 닿는 마음으로 한 것 같습니다.

[박흥식]

제가 덧붙이면 실제로 이거는 김대건 신부님이 하신 대사입니다. 조선조정기록에 나와요. 현석문과 함께 죽게 되어 여한이 없다. 아버지 김제준하고 나이도 비슷했고 김대건 신부님이 정신적으로 많이 의존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현석문도 김대건 신부님을 아들처럼 생각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앵커]

나이 차이가 실제로 그렇게 납니까?

[박흥식]

그 당시도 일찍 낳으니까.

[앵커]

화면에서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윤시윤]

실제로는 6살 정도 차이 나는 걸로서...

[앵커]

어쨌든 상황에 잘 녹아들어서 빠져들어서 연기를 하셨구나라는 게 고스란히 느껴졌고요. 배우가 실제 인물을 연기하는 게 일종의 도전이라면 감독님에게 있어서는 실제 있었던 일을 또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었을 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박흥식]

아까 대사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대사도 자료에서 찾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들어낸 게 아니라. 그러니까 철저히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거는 제가 덧붙이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그러니까 새롭게 밝혀낸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고 시간적으로 배치만 해도 충분히 극적이고 의미도 충분히 전달된다고 생각을 해서 가능한 한 제가 작위적으로 뭘 하려는 생각은 줄이고 이 작품에 임했습니다.

[앵커]

이게 사극 같은 경우에 예전 걸 그대로 옮겨와야 되는데 그중에서도 천주교 이야기를 옮겨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박흥식]

제가 세례를 받지 않은, 미사는 다니지만. 어정쩡한 신자이기도 해서 공부는 많이 했어요, 대신. 그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시각으로. 그러니까 천주교 안에 있었다고 하면 갖지 않았을 의문들을 갖게 되면서 김대건 신부의 참모습을 드러내는 데 그게 저한테는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저희가 이제 시간이 거의 다 돼서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어떤 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

[윤시윤]

저희 영화에 대해서 그런 갑론을박도 있더라고요. 이게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영화 역사영화냐 아니면 종교물이냐라는. 정확한 저의 대답은 그거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200년 전에 초기 기독교인들의 이야기. 저희가 어떻게 보면 카타콤이라든가 이런 곳을 종교물로, 종교시설로 보지 않고 그것이 하나의 역사이자 지금의 역사와 연결해 주는 하나의 이야기로써 장소가 있듯이 어떻게 보면 근대를 열었던 그 인물들이 조정과 왕의 이야기가 아닌 백성들이 태동해서 지금의 이야기까지 가는 그 이야기들로서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런 것에 있어서 저희 영화에서의 이야기도 있지만 초기에 마치 기독교인들과 같은 마음들, 아름다운 마음을 저희 영화를 보면서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관람객 평도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탄생의 박흥식 감독 그리고 윤시윤 배우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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