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죽이려는 오승아, 웨딩드레스도 대신 입어 ‘충격’(태풍의신부)

이슬기 2022. 12. 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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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오승아에 의해 위기에 빠졌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 38회 시청률이 1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회 대비 1.2%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의 악행으로 위기에 처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바다는 웨딩드레스 샵에서 서연을 기다리고 있던 산들 앞에 신부 행세를 하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산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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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하나가 오승아에 의해 위기에 빠졌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 38회 시청률이 1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회 대비 1.2%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의 악행으로 위기에 처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축하 인사를 건네며 결혼에 대해 궁금해하는 직원들에게 퇴근 후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기로 했다 말했고 이를 엿들은 바다는 “난 이렇게 비참한데 너만 행복하겠다고?”라면서 격한 분노에 휩싸였다.

이에 바다는 강백산(손창민 분)을 찾아가 서연과 윤산들(박윤재 분)의 결혼을 막아 달라 억지를 부렸지만 백산은 “신경 끄고 너 할 일이나 제대로 해”라면서 오히려 자신이 정한 사람과의 정략 결혼을 강요했다.

그럼에도 산들을 포기하지 않은 바다는 서연이 핸드폰을 책상 위에 두고 제품 확인을 위해 출하장으로 간 순간을 노려 핸드폰 전원을 끈 후 차량 문을 잠그고 온도계를 조작해 내부 온도를 영하로 내렸다. 이후 바다는 웨딩드레스 샵에서 서연을 기다리고 있던 산들 앞에 신부 행세를 하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산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사이 서연에게 전화를 건 정모연(지수원 분)은 전화기 전원이 꺼져 있는 것에 불안해하며 산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연을 찾아 달라 부탁했다. 모연과의 통화 후 산들은 전화로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사정을 알렸다.

곧바로 서연의 사무실로 향한 태풍은 사무실에 놓인 휴대폰과 가방을 확인했고 양달희(이시영 분)로부터 서연이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제품 출하장이라는 말을 듣고는 그곳으로 달려갔다. 태풍은 닫혀 있는 차량 문을 두드리며 “안에 사람 있어요?”라 외쳤고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급히 자물쇠를 부수고 문을 열어 의식을 잃어가는 서연을 구해냈다.

바다의 범행을 모두가 알게 되는 것이 예고되어 그 후푹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 2TV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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