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현장 복귀한다"…파업 종료 찬성 6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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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지 15일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연대는 9일 오전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종료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화물연대는 지역본부별로 해단식을 한 뒤 현장으로 복귀한다"며 "이후 투쟁계획과 상세한 입장은 별도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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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별 해단식 후 복귀…향후 투쟁계획·입장 별도발표"
(서울=뉴스1) 조현기 원태성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지 15일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연대는 9일 오전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종료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2만6144명 중 3575명(13.67%)이 참여했다. 이 중 2211명(61.84%)은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343명(37.55%)는 반대했다. 무효표는 21명(0.58%)이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화물연대는 지역본부별로 해단식을 한 뒤 현장으로 복귀한다"며 "이후 투쟁계획과 상세한 입장은 별도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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