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조합원 투표 가결(2보)

조현기 기자 2022. 12. 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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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파업 16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파업에 대한 싸늘한 시선과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고수한 정부 방침에 파업 명분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종료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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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대전지부 조합원들이 9일 오전 대전 대덕우체국네거리에서 총파업 찬반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파업 16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파업에 대한 싸늘한 시선과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고수한 정부 방침에 파업 명분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종료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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