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44년만에 신문발행 중단한 채 파업

이윤오 2022. 12. 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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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자들과 직원들이 44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NYT 기자와 직원 1450명을 대표하는 '뉴스길드' 노동조합은 지난 8일(현지시간) 사측과 임금 등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날 하루 동안 파업한다고 밝혔다.

NYT 기자와 직원들은 이에 앞서 1981년에 하루가 채 되지 않은 파업을 진행했었다.

2011년 임금 문제로, 2017년에는 편집자 해고하려는 계획에 대한 항의로 몇 시간 동안 파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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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앞 시위하는 직원들.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자들과 직원들이 44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NYT 기자와 직원 1450명을 대표하는 '뉴스길드' 노동조합은 지난 8일(현지시간) 사측과 임금 등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날 하루 동안 파업한다고 밝혔다.

NYT와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의료보험 건강 및 퇴직금 등에 대한 사안을 놓고 약 40차례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NYT 기자와 직원들은 이에 앞서 1981년에 하루가 채 되지 않은 파업을 진행했었다.

2011년 임금 문제로, 2017년에는 편집자 해고하려는 계획에 대한 항의로 몇 시간 동안 파업을 했었다.

그러나 신문 발행이 중단된 것은 1978년 88일간 지속된 장기 파업 이후 처음이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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