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태원서 사탕먹고 쓰러졌다는 의혹에 유류품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희생자 유류품에 대해 마약 검사를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9일 특수본은 "참사 당시 현장 주변에서 누군가 나눠준 사탕을 먹은 사람들이 구토하면서 쓰러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이라고 밝혔다.
용산경찰서 특수본은 지난 11월 초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품에 대한 마약류 성분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희생자 유류품에 대해 마약 검사를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9일 특수본은 "참사 당시 현장 주변에서 누군가 나눠준 사탕을 먹은 사람들이 구토하면서 쓰러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이라고 밝혔다.
용산경찰서 특수본은 지난 11월 초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품에 대한 마약류 성분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대상은 사탕이나 젤리로 추정되는 물질과 페트병 400여 점으로 검사 결과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부 유족은 "검사가 마약을 언급하며 부검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수본은 "유족이 희망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실시했다"며 "피해자들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거나 마약 관련성을 확인하려 한 건 아니었다"해명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 의예 정시 합격선 414점"…다른 의대 봤더니
- 아이오닉5, 일본서 일냈다…한국車 최초 '올해의 수입차'
- 변기 뚜껑 안 닫고 물 내렸더니…"물로켓 같았다" 충격 [영상]
- 퇴직금 받아서 고금리 특판 예금에 넣었다가…[NH WM마스터즈의 금융톡톡!]
- "내년부터 콘돔 공짜"…프랑스 대통령 '깜짝 발언' 왜?
- '한정민♥' 조예영 "입었다구요!" 반복 해명…'군살 제로핏' 누드톤 착시 수영복
- "부자 학생과 차별"…이범수 갑질 논란에 총장 나섰다
- 박수홍,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최초 공개…"애교에 털털 반전 매력" ('조선의사랑꾼')
- '진짜 일본인 같아' 마성의 매력남 다나카, 4년 만에 빛본 김경욱 '부캐' [TEN피플]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