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추위 없어…서쪽 공기질 '나쁨', 동쪽 대기 건조

김동혁 2022. 12. 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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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나와주십시오.

[캐스터]

네, 지금 점심시간 후에 가볍게 산책 즐기는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도 크게 춥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아침에 느껴지던 쌀쌀함도 모습을 감췄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서울이 10도, 광주와 대구가 12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대부분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하는 틈을 타서 요새는 미세먼지가 자주 말썽인데요.

오늘 충청도와 광주, 전북과 대구의 공기질은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전남도 각각 오후와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일부 내륙에는 낮 동안 눈 날림이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가 있겠고요.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밤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그리고 모레는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서쪽미세먼지 #동쪽건조 #건조특보 #화재유의 #주말날씨 #추위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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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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