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나와!’ 워커의 자신감...“마네가 더 어려웠어”

백현기 기자 2022. 12.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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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가 킬리안 음바페보다 사디오 마네가 더 막기 어려운 상대였다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에서 5골을 넣으며 월드컵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음바페의 왼쪽 공격과 그를 막아세울 카일 워커의 맞대결이 펼쳐질 측면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워커는 본인이 상대한 선수 중 가장 어려웠던 상대가 음바페는 아니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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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카일 워커가 킬리안 음바페보다 사디오 마네가 더 막기 어려운 상대였다고 밝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이다. 이제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독일, 벨기에, 덴마크 등이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하며 조별리그에 재미를 더했지만 16강은 이길 만한 팀이 이겼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가장 먼저 A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네덜란드가 8강에 안착했고, 뒤이어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브라질, 모로코, 포르투갈이 8강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가장 기대를 모으는 8강 대진은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맞대결이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에서 최대 격전지는 바로 측면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5골을 넣으며 월드컵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음바페의 왼쪽 공격과 그를 막아세울 카일 워커의 맞대결이 펼쳐질 측면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도 워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워커는 “나는 음바페를 존경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해서는 안 된다. 음바페를 위한 레드카펫을 깔아주지는 않겠다. 이건 월드컵이고, 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워커는 본인이 상대한 선수 중 가장 어려웠던 상대가 음바페는 아니라 말했다. 그는 “가장 막기 어려운 상대는 사디오 마네였다. 그는 상대에게 잠시도 쉴 타이밍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리버풀의 마네를 상대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그렇다고 음바페나 네이마르가 막기 어렵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은 마네만큼 수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 내 입장에서 마네가 가장 어려운 상대였던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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