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프로필에 ‘공감 스티커’ 추가… 누가 남겼는지 본인만 확인

현화영 2022. 12. 9.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친구나 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남길 수 있는 '공감 스티커' 기능을 추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공감스티커를 기존 프로필 표현 도구들과 결합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공감 스티커'를 프로필에서 다양한 프로필 표현 도구들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공감 스티커'를 시작으로 메신저의 본질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대의 요구에 맞춰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친구나 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남길 수 있는 ‘공감 스티커’ 기능을 추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스티커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담긴 4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프로필 내에서 자유롭게 배치 가능하며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도 친구나 지인 등 다른 사람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방문해 서로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여기에 공감을 보낼 수 있는 ‘인터렉션(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프로필 내의 공감 스티커를 누르거나 밀면 사용할 수 있다. 공감을 받으면 공감 숫자가 올라가며 7일간 유지된다. 공감을 취소할 수도 있다.

네 가지 형태의 스티커는 ‘단순 공감형’과 ‘슬라이드 공감형’으로 나뉘며, 슬라이드 스티커의 경우 간단한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특정 주제에 대한 공감, 지금 나의 기분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공감을 주고 받으며 친구 및 지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하루 우울했던 기분과 이를 표현하는 스티커를 남기면 친구들이 공감하고 이후 해당 주제에 대해 서로 카톡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용자들은 공감스티커를 기존 프로필 표현 도구들과 결합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감 스티커를 남긴 이는 프로필 주인만 확인할 수 있다.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인 멀티프로필을 사용할 경우 공감 스티커 표기 정보도 다르게 나타난다.

카카오 측은 ‘공감 스티커'를 프로필에서 다양한 프로필 표현 도구들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공감 스티커’를 시작으로 메신저의 본질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대의 요구에 맞춰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