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기' 집에서 편하게…진천군, 온라인 서비스

엄기찬 기자 2022. 12.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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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확인하기 힘든 조상 소유 땅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진천군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가 2008년 이전에 사망했으면 제적등본을 지참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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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자 상속인만 이용 가능
진천군청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확인하기 힘든 조상 소유 땅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군청을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증빙서류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상속인은 인터넷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 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려받아 전자파일로 첨부하고, 신청인의 거주지 자치단체를 지정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 또는 K-Geo플랫폼, 정부24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에 해야 한다.

업무 담당자가 첨부된 서류를 심사해 승인하면 3일 이내에 조회 결과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가 2008년 이전에 사망했으면 제적등본을 지참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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