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벤투 감독 계약 종료에 “아름다운 이별이 어딨어” 한탄(라디오쇼)

이슬기 2022. 12. 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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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파올로 벤투 감독에 대해 말했다.

이날 전민기는 파올로 벤투 감독의 계약 종료 이슈를 소개했다.

그는 "벤투 감독이 떠난다 한다. 6월과 9월에 협상을 했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소개했다.

또 전민기는 벤투 감독에 대해 "가나 전에서 퇴장 당해서 화제가 됐는데 선수 보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도 "내 인생 최고의 팀"이라는 말을 남겨서 팬들이 감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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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파올로 벤투 감독에 대해 말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파올로 벤투 감독의 계약 종료 이슈를 소개했다. 그는 "벤투 감독이 떠난다 한다. 6월과 9월에 협상을 했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아름다운 이별이 어디 있냐. 좀 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전민기는 "기록을 냈으니 감독 자리가 부담스러울 거 같기도 하다.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싶고 금액적인 것도 맞지 않은 부분이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전민기는 벤투 감독에 대해 "가나 전에서 퇴장 당해서 화제가 됐는데 선수 보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도 "내 인생 최고의 팀"이라는 말을 남겨서 팬들이 감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서로가 양보를 하면 좋은데. 이제 안 되는 거냐"라고 묻더니, 이미 끝난 상황이라는 말에 "안녕히 가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그에게 뜨거운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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