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21만명 찾은 괴산고추축제…경제효과 5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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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열린 충북 괴산고추축제의 경제효과가 58억원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고추축제 성과보고회에서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월 1∼4일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는 21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이 기간 고추는 13억3천600만원, 일반농산물은 2억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를 포함한 축제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총 58억5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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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 9월 열린 충북 괴산고추축제의 경제효과가 58억원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고추축제 성과보고회에서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월 1∼4일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는 21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이 기간 고추는 13억3천600만원, 일반농산물은 2억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를 포함한 축제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총 58억5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설문을 통한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74점으로 측정됐다.
특히 건고추 더미 속에서 순금·농산물 세트 등 상품을 찾아내는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비롯해 '속풀이 고추난타', '우리 가족 고추요리 경연대회' 등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성과보고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방문객을 만족시키고, 괴산을 널리 알리는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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