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시고니 위버 “가슴 벅찬 경험 가져다주는 작품”
시고니 위버가 ‘아바타: 물의 길’의 의미를 되짚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내한에는 ‘아바타’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시고니 위버가 참석,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고니 위버는 앞서 ‘아바타’ 1편에서 나비족들과 공존하고자 하는 그레이스 박사 역을 맡았다.
이날 시고니 위버는 “모든 사람이 예의 바르게 챙겨주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영화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환경 운동가이기도 한 시고니 위버는 이번 작품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히기도. 시고니 위버는 “수중, 해양 세계와 많이 관련된 이야기다”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했다.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가슴 벅찬 경험을 가져다준다”고 밝혔다.
자신이 연기한 키리 캐릭터도 설명하며 “모든 해양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고 모든 생명체와 함께 호흡한다”고 했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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