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역대급 컬래버…" 태양, 방탄소년단 지민과 협업

박상후 기자 2022. 12.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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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왼쪽)·방탄소년단 지민(오른쪽)
역대급 조합의 탄생이다.

9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빅뱅 태양의 솔로 앨범 피처링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함께한다.

태양의 정식 솔로 앨범은 2017년 8월 발표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이후 약 5년 만이다. 여기에 글로벌 K팝 스타 지민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 앨범에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리드보컬로 팀 내 고음 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급 아티스트다. 특히 유니크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알앤비·소울에 강한 창법을 가진 태양과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싸이와 슈가, 크러쉬와 제이홉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컬래버레이션은 매번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이뤄냈기에 태양과 지민이 만들어낼 성과 역시 기대된다.

최근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순차적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제이홉·진·RM은 자신의 색깔을 담은 솔로 앨범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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