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르투갈전 6골 실점 GK로 뒷문 보강?

김재민 2022. 12. 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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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좀머를 노린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변혁을 앞두고 얀 좀머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곧바로 좀머의 에이전트와 접촉할 수 있다.

좀머가 영입된다면 맨유의 주전 골키퍼 경쟁을 더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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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좀머를 노린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변혁을 앞두고 얀 좀머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비드 데 헤아와 계약이 끝난다. 발밑이 좋지 않는 데 헤아는 후방 빌드업 중심의 축구를 구사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장기적으로 주전 자리를 맡기는 어렵다. 또 리그 내 골키퍼 최고 주급 선수인 그에게 막대한 주급을 그대로 주는 것 역시 비합리적이다. 맨유와 데 헤아의 결별은 머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지킨 베테랑 골키퍼 좀머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위스 국가대표 좀머는 지난 지난 7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무려 6골을 실점했지만,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장기간 보여준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좀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묀헨글라드바흐와 계약기간이 끝난다. 1월 이적시장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맨유는 곧바로 좀머의 에이전트와 접촉할 수 있다.

좀머가 영입된다면 맨유의 주전 골키퍼 경쟁을 더 치열해진다. 이번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이적해 맹활약 중인 딘 헨더슨이 시즌 종료 후 복귀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영입한 마르틴 두브라브카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된다.(자료사진=얀 좀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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