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초등생 “충무공 이순신” 음악극 선보여

2022. 12. 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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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최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충무공 이순신"이 열렸다.

8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일반 가정 초등학생 40명이 조화롭게 구성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기교육과 합주를 연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우리 군 최초로 위대한 위인인 이순신의 생애를 영상과 관현악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하여 2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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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의 관람객 찬사 ‘눈길’
최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음악극 모습. 사진 | 양은주 기자
전남 영광군이 최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충무공 이순신”이 열렸다.

8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일반 가정 초등학생 40명이 조화롭게 구성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기교육과 합주를 연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우리 군 최초로 위대한 위인인 이순신의 생애를 영상과 관현악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하여 2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매주 1회 교육으로 준비한 공연이라고는 안 믿길 정도로 장엄하고 웅장한 무대였다”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단원들의 멋진 하모니에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진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기획과 지휘를 맡은 김수연 단장은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동안 기쁨과 행복을 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조화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음악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교육이라고 느낀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기획을 통해 영광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상과 음악이 있는 색다른 공연을 보여준 김수연 단장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단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주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내년 초 신규 단원을 모집하며 다양한 무대를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양은주 기자 yejoo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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