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소아암 환아에 기부

김범준 2022. 12. 9.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제과(280360)는 올해 '사랑나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899만9118원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캠페인을 통한 롯데제과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원에 이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900만원..6년간 누적 약 1억원 기부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올해 ‘사랑나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사랑나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 기부식에서 (왼쪽부터) 최규상 롯데제과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김일배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이번 기부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899만9118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제과의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캠페인을 통한 롯데제과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원에 이른다. 매년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12명의 아이들에게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는 “올해로 6회째인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