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눈빛만으로 프레임 꽉 채웠다…티저 포스터 공개 ('법쩐')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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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이 눈빛만으로도 몰입도를 더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023년 1월 6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다.

극 중 이선균은 얼굴 없는 헤지펀드 매니저로 고수익을 올리는, ‘은둔형 돈 장사꾼’ 은용 역을 맡았다. 은용은 명석한 두뇌와 빼어난 수완을 통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돈의 전장을 누비던 중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처절하고도 철저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선균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고스란히 전달된 ‘티저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 속 이선균은 무채색 슈트 차림을 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별다른 표정도, 포즈도 없이 오직 눈빛만으로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드러내며, 프레임을 꽉 채운 웅장한 카리스마가 “역시 이선균”이라는 감탄을 절로 터지게 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야”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동공과 숨결까지 연기한 이선균의 결정적 한 컷이 다가올 본 방송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고마웠던 한 사람’의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은용의 거침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법쩐’은 오는 2023년 1월 6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