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대행사' 신입 사원 뽑는다…"지기 싫은 사람 대환영"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광고업계 탑(TOP) 이보영이 VC기획 채용 공고를 알렸다.

9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측은 광고대행사 VC기획이 신입 사원 공고 포스터을 공개했다. 지원 자격은 "나약해지기 싫은, 초라해지기 싫은, 평범해지기 싫은 그리고 지기 싫은 사람"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24시간 중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광고인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이번 공고에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바로 VC그룹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최초로 여성 임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고아인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 그녀는 경쟁 PT는 절대 놓치지 않는 불패 신화로 유명한 업계 1위의 실력자다. 고아인과 함께 커리어를 쌓고 업계의 진정한 '꾼'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공고 포스터 이미지만으로도 느껴지는 고아인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호전적 아우라는 예비 광고인들의 입사지원 욕구를 자극한다. 다만 24시간 중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워커홀릭'이자, 진부한 카피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고아인의 전투적 '팩트 폭격'을 견뎌야 한다.

VC 기획 인사팀은 “더이상 그 어떤 것에도 ‘지기 싫은’ 모든 분들과 함께 고아인이 성공을 향해 전력질주할 예정이다. 고아인과 함께라면 회사 내 생존 전략 및 성공 메쏘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3년 1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