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18원 출발 뒤 1원 안팎 낙폭…달러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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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와 같은 1318.0원에 출발한 뒤 1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둔화 흐름이 확인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완화 예상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미국 노동지표 둔화를 확인 한 뒤 104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노동지표 둔화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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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는 방역완화에 소폭 강세 흐름 유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와 같은 1318.0원에 출발한 뒤 1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둔화 흐름이 확인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완화 예상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분께 전 거래일 종가(1318.0원)대비 1.0원 하락한 131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1원 안팎으로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는 흐름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미국 노동지표 둔화를 확인 한 뒤 104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8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13포인트 하락한 104.79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노동지표 둔화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한 23만건,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7만건으로 집계됐다.
중국 위안화도 방역 완화 조치 호재가 이어지면서 소폭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6.9607위안을 나타내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에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150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 기관 순매수 우위에 0.43%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156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 매수 우위에 0.75% 상승하는 중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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