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대학 합격! 즉시 등록금 보내세요"…입시철 피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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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 대학 입시 관련 일정들이 집중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보이스피싱 수법을 보면 한 사기범은 '합격 조회 및 등록금 납부에 관한 공지'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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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 대학 입시 관련 일정들이 집중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보이스피싱 수법을 보면 한 사기범은 '합격 조회 및 등록금 납부에 관한 공지'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했습니다.
입학 확정을 위한 등록금 예치금 납부 명목으로 자금이체를 유도하기까지 했는데요.
금감원은 합격 조회와 등록금 납부를 이유로 개인정보나 자금 이체를 요청하는 문자를 받게 되면, 본인이 지원한 대학이 맞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해당 대학 홈페이지의 합격자 공지를 직접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즉시 등록금을 송금하지 않으면 다른 후보자에게 합격권이 넘어간다는 식으로 압박을 할 경우 더욱 침착해야 하는데요.
만약 피해가 발생했다면 금융회사 콜센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에 전화해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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