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침체 피할 수 있어…대규모 해고 없고 인플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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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경기침체 경고가 잦아진 가운데, 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여전히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적인 대규모 해고가 가시화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역시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하기에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여부에 신중한 모습인데요.
미국의 11월 온라인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도비는 온라인 물가 상승률 하락의 이유로 연말연휴 시즌 동안 진행된 기업들의 할인 판매를 언급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정책 기조를 전환하더라도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시장 기대보다 늦어질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에만 집중해 펀더멘탈 악화를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월가 은행들은 기업실적 악화, 연준의 통화긴축 지속 등에 따른 약세장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타임즈 기사입니다. 중국이 방역 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경제활성화 도전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규제 완화와 동시에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한 미국, 유럽과 달리, 중국 정부는 일부 보조금을 지급한 것 외에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실업률이 크게 올라 소비여력도 위축돼 있는데요.
가계저축의 3분의 2가 부동산에 묶여 있어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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