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수도권 약한 눈·비...미끄럼 사고 유의

원이다 2022. 12. 9. 07: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 없이 어제와 비슷한 초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서쪽 지방에서도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가 주춤하니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가 유입되면서 오늘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남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이 예상되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오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영상 2.8도, 전주 3.6도, 부산 6.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는 12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늦은 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다소 추운 날씨 속에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에는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