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템]16강 주역 황희찬 손목 '억' 소리나는 시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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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7일 귀국했다.
특히 조별예선 3차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16강 진출 주역으로 떠오른 황희찬 선수는 귀국길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 시계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황 선수가 착용한 시계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레드골드 소재의 리차드밀 'RM67-01' 울트라 플랫 모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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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파텍필립 노틸러스 스틸·골드 등 보유
기적 전문가 김영권,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금통 소장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7일 귀국했다. 특히 조별예선 3차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16강 진출 주역으로 떠오른 황희찬 선수는 귀국길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 시계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리차드밀은 2001년 설립한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다. 유수의 명품 시계 브랜드가 100여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것과 비교해 상당히 짧은 업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급 시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연간 생산량이 4000개 안팎으로 소량 생산돼 극강의 희소성을 자랑하는 만큼 시계 마니아들이 가장 추앙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앞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지난 5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당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5740 퍼페추얼 캘린더 화이트 골드’ 제품을 착용했다. 이 제품 유통 가격은 1억4000만원대 수준이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3억~4억원에 판매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월드컵 최종 예선을 위해 귀국했을 당시에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금통 모델을 착용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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