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북핵 대표 화상 회담…미 "중, 대북 제재 완벽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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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화상 회담을 하고 북한의 증대하는 안보 저해 행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이 올해 8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전례없는 규모로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이들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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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화상 회담을 하고 북한의 전례없는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화상 회담을 하고 북한의 증대하는 안보 저해 행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이 올해 8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전례없는 규모로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이들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그들의 의무를 지켜야 하고 제재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압박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공동의 중요한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은 북한과 언제든 만날 준비가 돼 있고 외교에 대해 약속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미일 북핵대표는 오는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협의를 갖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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