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세 어린 신부, 모시고 산다…모두 날 부러워 해" (효자촌)[종합]

오승현 기자 입력 2022. 12.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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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효도 5인방'의 효자촌 입소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양준혁은 '너는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는 부친에게 "저도 이야기해도 된다. 안 갔으면 몰라도 장가 가지 않았냐. 다들 날 부러워한다"고 답했다.

시장을 누비는 양준혁에 '야구선수다'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신성은 자신의 사진이 걸려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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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효자촌'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에서는 '효도 5인방'의 효자촌 입소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효자들은 시장으로 향하는 중에 호칭 정리등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환은 "냄비 밥을 할 줄 아냐"고 모친에게 물었고 "나는 라면 먹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양준혁의 부친은 "밥 잘하냐"고 유재환에게 질문했고 유재환은 "저는 모른다.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또 가르쳐 줘야겠다"며 "밥만 하나,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고 다 한다. 어린 신부를 얻어서 모시고 살고 있다"며 웃었다.

양준혁의 부친은 "내가 (아들에게) 장가를 25년 전부터 가라고 했는데 이제야 갔다"며 "내가 정말 애가 탔다. 시기 될 때 가야 한다"며 미혼인 유재환에게 조언했다.

양준혁의 부친은 "부모에게 손주도 딱 안겨주고 그래야 한다"고 했다. 3MC들은 "결혼한다고 끝이 아니다", "손주도 그렇고 자식들은 숙제가 많다"고 공감했다.

부모들은 "부모를 모시는 것 보다 결혼이 효도다"라는 대화를 나눴다.

양준혁은 '너는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는 부친에게 "저도 이야기해도 된다. 안 갔으면 몰라도 장가 가지 않았냐. 다들 날 부러워한다"고 답했다.

한편, 효자 5인방은 시장에서 인기를 누렸다.

시장을 누비는 양준혁에 '야구선수다'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신성은 자신의 사진이 걸려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이어 장우혁 모자 또한 시장을 누비다가 장우혁을 알아보는 시민들을 만나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장우혁의 모친은 "곱다"는 시민에 아들을 아냐고 물었고 장우혁의 이름을 외치는 시민들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 시민은 자신의 딸을 부르며 "학생 때부터 장우혁을 좋아해 행사에 따라다녔다"고 소개했다.

장우혁을 보고 좋아하는 팬에 장우혁의 모친은 "팬들 다 내 딸 같다"며 "그렇게 잘했다. 우혁이 덕분에 좋은 추억이 많다"며 과거 팬들이 생각난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팬들 보면서 '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 내 며느리가 됐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 그 만큼 좋은 팬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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