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슈퍼 유망주’ 엔드릭, 1000억에 레알 이적 완료

이규학 기자 2022. 12. 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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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유망주'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엔드릭이 레알로 이적한다. 2일 전에 보고된 대로 완전한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이제 계약이 성사됐다. 레알은 6,000만 파운드(약 833억 원)의 이적료와 1,200만 유로(약 166억 원)의 세금을 더한 금액을 지불한다. 엔드릭은 2024년 7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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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슈퍼 유망주'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엔드릭이 레알로 이적한다. 2일 전에 보고된 대로 완전한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이제 계약이 성사됐다. 레알은 6,000만 파운드(약 833억 원)의 이적료와 1,200만 유로(약 166억 원)의 세금을 더한 금액을 지불한다. 엔드릭은 2024년 7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2006년생으로 브라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비고 있는 유망주 공격수다. 겨우 16살 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무대를 밟았고, 현재 14경기 9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활약에 유럽 빅클럽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드림 클럽’ 레알과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레알은 곧바로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현재 엔드릭의 소속팀인 파우메이라스와 2025년 6월까지의 계약에서 바이아웃이 6,000만 유로(약 833억 원)와 1,200만 유로(약 166억 원)의 세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합의를 맺었다. 총 7,200만 유로(약 999억 원)가 소요됐다.


곧바로 합류하진 않는다. 엔드릭은 2024년 7월부터 레알로 넘어갈 계획이다. 국제 규정에 따르면 엔드릭은 곧바로 레알에 합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엔드릭은 18세가 되는 2024년 7월부터 유럽으로 건너갈 수 있다.


사진=로마노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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