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승기, 후크와 음원 분쟁...전문가 “사기죄 성립될 여지 있다” [M+TView]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2. 12. 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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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과 후크엔터가 음원 수익을 두고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법률전문가가 이에 적용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밝혔다. 사진=‘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배우 이승기과 후크엔터가 음원 수익을 두고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법률전문가가 이에 적용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이승기 소속사 분쟁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제작진은 법률전문가에 대해 이승기의 문제에 관해 물었고, 그는 “음원 문제의 주요 쟁점은 음원 수익을 계약대로 제대로 분배했는지가 쟁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가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쟁점이 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사기죄가 성립될 여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승기의 음원 정산은 물론,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면 업무상 배임죄가 형성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만약 배임죄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음반산업협회 측은 음원 수익과 유통 구조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

한국음반산업협회 측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분배되어 있다”라며 “이번 사건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받는 정산금 중에서 소정의 비용을 공제한 수익 분배 약정을 불이행 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이승기의 가스라이팅 상태도 듣게 돼 놀라움을 안겼다.

전문의는 “소속사로부터 묵살을 당하고 비하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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