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몸통' 김봉현 도주 도운 조카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2022. 12. 8.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조카 김모씨가 구속됐다.

이때 김씨는 CCTV에 김 전 회장과 함께 찍히는 등 도주를 도운 핵심 조력자로 꼽혀왔다.

검찰은 친족의 도주를 도운 경우에는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김씨를 김 전 회장의 전자팔찌 훼손 혐의 공범으로 간주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김모 씨. 연합뉴스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조카 김모씨가 구속됐다.

8일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우려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다. 이때 김씨는 CCTV에 김 전 회장과 함께 찍히는 등 도주를 도운 핵심 조력자로 꼽혀왔다.

검찰은 친족의 도주를 도운 경우에는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김씨를 김 전 회장의 전자팔찌 훼손 혐의 공범으로 간주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