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우디와 2년 주기 셔틀 정상회담 개최 합의"

조준형 2022. 12. 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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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년마다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양국 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직접 서명하고, 2년마다 한 차례씩 양국을 번갈아 가며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합의는 7일 시작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국빈 방문 계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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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양국정상, '전면적전략동반자협정' 서명"
회담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우디 왕세자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수도 리야드에서 회담하고 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도 회담할 예정인 시 주석은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2022.12.08 clynnki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년마다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양국 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직접 서명하고, 2년마다 한 차례씩 양국을 번갈아 가며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합의는 7일 시작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국빈 방문 계기에 나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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